【건강다이제스트 | 윤말희 기자】
【도움말 | 한국성건강센터 홍성묵 교수】
연인과의 사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킨십. 하지만 스킨십에도 왕도가 있는 법! 너무 능숙하면 오해받기 쉽고, 너무 어수룩해도 실망해 버릴 수 있어 꼼꼼한 전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럼 모락모락 피어나는 사랑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스킨십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연인관계에서 스킨십 단계를 뺀다면 진정한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처음 손을 살며시 잡았던 순간, 어깨에 살포시 기대던 순간, 은근슬쩍 팔짱을 낀 순간 등 생각만 해도 가슴 졸이고 설렌 순간이었다. 그때가 있어 사랑이 깊어지고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었다.
하지만 남녀는 스킨십에 대해서 전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한국성건강센터 홍성묵 교수에 따르면 “여자는 감성이 풍부해 친밀감과 진한 느낌을 가져야지 스킨십으로 발전되는 반면 남자는 첫날부터 진한 스킨십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이는 남자는 여자와는 달리 매일 고환에서 정자를 만들기 때문에 분출해야 하는 성적욕구가 크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럼 스킨십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일까? 손만 덥석 잡아 버리면 끝나는 것일까? 그건 절대 NO〜. 스킨십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데이트가 중요하다. 데이트를 통해서 상대의 스킨십 성향을 찾아내야 한다.
홍성묵 교수는 “등산을 오를 때 상대에게 손을 바로 내밀어 보십시오. 상대가 손을 바로 내밀거나 빼는 등의 제스처를 통해서 상대의 스킨십 성향을 가늠할 수가 있습니다.” 라고 조언한다.
또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유도하는 것도 필요하다. 상대의 귀, 머릿결, 손을 보면서 칭찬을 해준다. 우선 귀를 만지면서 “넌 어쩜 귀도 이렇게 예쁘게 생겼니?”, 옷을 만지면서 “오늘 옷이 너무 멋지네요.” 라면서 자연스러운 터치를 통해서 관계를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은근한 센스도 하나의 기술이다.
더불어 서로가 스킨십을 허용하는 한계가 다르기 때문에 대화가 필요하다.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해도 괜찮아요?”, “이 정도면 괜찮나요?” 라면서 대화를 통해서 스킨십의 강도와 속도를 맞춰 나가는 것도 중요한 기술 중에 하나임을 명심하자.
아무리 연애박사라도 새로운 사람과의 교제를 시작할 때 늘 상대의 성향을 살피고 연구하기 마련이다. 상대와의 달콤한 스킨십을 원한다면 상대의 성향을 꼼꼼히 살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럼 스킨십 공략법을 홍성묵 교수의 도움말로 더 자세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사랑이 존재하지 않으면 스킨십을 하지 마라
스킨십을 시작하기 전에는 사랑의 강도를 확인해야 한다. 사랑의 강도와 스킨십의 강도는 정비례한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한다. 또한 절대로 상대에게 스킨십을 강요하면 안 된다. 일례로 “내 친구 누구는 3개월만에 여자 친구랑 모텔에 갔는데 우리도 가야 할 시기가 된 것 아니니?” 라면서 강요를 한다면 상대는 심적 부담감을 가지기 때문에 서로가 원할 때 관계를 발전시켜야만 한다.
▶관계를 분명하게 해라
‘친구 관계냐’, ‘선후배 관계냐’, ‘연정을 느낄 수 있는 관계냐’ 등 관계를 분명하게 가져야 한다. 관계가 정해지면 순수격려 터치, 이성 터치로 선을 그어야 한다.
▶서로 이야기를 나눠라
스킨십을 하기 전에는 어디까지만 허용이 가능하다고 선을 긋거나 또는 스킨십을 나누고 나서도 대화로 상대의 감정을 살펴야 한다. 그래야 “내가 하지 말았어야 했어!”, “내가 더 진하게 했어야 했어!” 라며 후회가 없을 것이며 상대에게 완벽한 스킨십이 이루어 질 것이다.
▶한계를 정해라
일례로 남녀가 일주일에 3〜4번 모텔에 가서 잠자리를 가진다고 하자.
그런데 여자의 가정교육이나 문화, 종교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늘 이런 관계를 가진다면 분명 여자는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상대의 상황을 어느 정도 미리 알아서 스킨십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괜한 분위기를 만들지 마라
만약 성적인 것을 원하지 않을 경우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분위기를 실컷 만들어 놓고는 상대가 막상 실전에 뛰어들 때 “너 뭐니?” 라고 하면 무안해지고 아리송하기 마련이다. 입장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각심을 가져라
진한 스킨십에 오르게 되면 정서적 위협이 따르기 마련이다. 성적유희만 따르다가는 순수한 사랑은 퇴색되고 황폐해지기 마련이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경각심·주의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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