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피옥희 기자】
【도움말 |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최형기 교수】
새해벽두, 모름지기 가정의 화합이 최고다. 가정이 화목해야 일하는 남편도 힘이 나고, 집안이 평안해야 아내도 내조에 흥이 나게 마련이다. 새해, 새 기분으로 묵은 체증 확 날려버리듯 부부간의 ‘골’을 벗어던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내 남편, 내 아내를 위한 ‘성(性)공 가이드’에 주목해보자.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 했다. 하지만 싸움이 잦으면 잦을수록 부부관계도 소원해지고 점차 벽이 쌓이게 된다. 그 벽이 점점 더 높아지게 되면 결국 부부 사이는 남남보다 더 냉랭해지고 마는 것이다. 본디 부부싸움이란 시시콜콜한 말다툼에서부터 의견대립, 자녀문제, 재정문제 등으로 커지게 마련이다. 이쯤 되면 당연히 부부지간의 ‘살가운’ 시간은 눈에 띄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최형기 교수는 “부부간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성 트러블입니다. 일명 말 못할 병이라고도 하죠. 사실 부부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매우 많습니다. 연령, 교제기간, 체력, 건강상태, 생활환경, 성격 등 다양하며 컨디션에 따라 개인차도 크게 작용하죠. 이런 총체적인 문제들을 정신적, 육체적, 심리적으로 다양하게 풀어가야만 부부생활이 보다 원만해질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특히 부부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온전한 잠자리가 이루어질 수 없다. ‘몸’을 탐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탐해야만 비로소 건강한 부부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최형기 교수가 전하는 ‘성(性)공 가이드’에 주목해보자. 무릇 부부란 정신적, 육체적으로 완벽한 한 몸이 되어야 ‘부부’라 할 수 있는 것이니….
간혹 아내의 잔소리 때문에 밖으로 도는 남편이 있다. 급기야 스트레스를 주는 아내와는 안 되고, 즐거움을 주는 아가씨와는 되는, ‘심인성 임포텐츠’가 발생하기도 한다. 같은 말이라도 ‘듣기 좋게’ 말하는 대화법을 찾는다면, 꽁꽁 닫혀 있던 남편의 몸과 마음을 단박에 훔칠(?) 수 있을 것이다.
남성의 발기도 불안한 생각에 빠져드는 순간 그만큼 저하된다.
남편의 잠자리 수완이 부족하다 해도 너무 조급해 말라. 대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줘라. 경기 도중 ‘역전’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섹스도 곧 운동경기와 같다는 말씀!
많은 아내들은, 남편이 사정을 해야 부부관계를 맺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남성들이 사정에 대한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 만일 내 남편이 그렇다면, 사정하는 행위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대신 남편의 페니스를 부드럽게 애무하며 사정을 유도하거나, 꼭 사정하지 않더라도 사랑의 밀어를 나누며 부부관계를 이어가도록 한다.
아줌마는 여자다. 이 기정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고로 항상 ‘여자’라는 사실을 남편에게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 하루하루 꽃단장을 하라는 말이 아니다. 적정 체중도 유지하고, 남편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야 한다.
결혼생활이 오래 될수록 많은 남편들은 무뚝뚝해진다. 이럴 경우 아내들은 십중팔구 속앓이를 하며 외로움을 호소하고, 부부 사이도 점차 ‘골’이 깊어진다. 아내에게 조금만 더 다정다감해져 보라. 아침 식탁은 물론, 잠자리 서비스도 확 달라질 테니!
많은 남성들은 자신의 욕구만 분출하면 상대의 성욕도 충족됐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아내도 즐길(?) 권리가 있다. 여성 질 내(요도를 따라 후방 4~5cm 부근)에 위치해 성감이 가장 민감한 G-스포트(Spot)를 자극해 아내를 흥분시키면 서로가 성적 극치감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남자는 ‘누드’에 약하고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고 했던가.
아내는 일방적인 삽입보다 부드러운 손과 발, 혀와 입술, 겨드랑이, 목덜미, 무릎 등 애무를 통해 조금씩 문을 열게 마련이다. 특히 성관계 시 ‘성교통’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에 아내를 위해서도 전희단계는 필수임을 기억하자.
비뇨기과든, 혹은 다른 대사질환이든 일단 몸이 예전과 다르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중년에는 과체중과 고혈압, 당뇨 등 대사질환으로 인해 성기능이 감퇴되기도 하며, 전립선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약해진 것을 두려워 말고 즉시 전문의를 찾되, 아내에게 힘(?) 있는 남편으로 남고 싶거든 ‘뛰는’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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